할머니와 할아버지의대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. 할머니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“영감∼ 나좀 업어줘!” 할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. . 그런데 할머니 얄밉게 묻는다~ “무거워?”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“그럼∼ 무겁지! 얼굴 철판이지, 머리 돌이지, 간은 부었지. 아주 많이 무겁지!”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“할멈∼ 나두 좀 업어줘!”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. 이 때 할아버지 약올리는 목소리로 "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?” 할머니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, “그럼∼ 가볍지.머리 비었지, 허파에 바람들어갔지, 양심 없지, 싸가지 없지. 너∼무 가볍지!” . 그 할아버지에 그 할머니이다.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함께하는 부부의 연을 이어가며, 등산을 함께하고, 여행을 함께하며 삶을 즐겁게하기 위해 유머와 위트의 대화를 계속한다. 착한 아줌마 이웃집에 사는 엽기 아줌마 원, 아줌마 투, 가 있었다. 하루는 어떤 내기를 하기로 했다. 동네를 한바퀴 돌면서 바람을 피웠던 남자를 만나면 인사하기로 하고 누가 인사를 많이 아는가 였다. . 아줌마 원이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 경비아저씨를 보고 "안녕하세요?" 라고 한다. 그리고 계속 슈퍼집 아저씨, 쌀집 아저씨, 비디오집 아저씨... 만나는 사람마다 "안녕하세요?" "안녕...?" "안녕..." 한다. . 그러자 아줌마 2는 한번도 인사를 못해 창피(?)하기도 하고 자존심도 상해 시무룩해져 집에 와서는 냉장고 문을 벌컥 열고 하는 말. 쏘시지야 안녕? "오이 안녕?" "가지 안녕?" "바나나도 안녕?" 작지만 단단한 놈 어느 대학 단과대 회장선거 때 있었던 일이다 공교롭게도 한쪽이 여성, 또 한쪽은 남성이 회장 후보였다 남자는 키가 155의 단신이었지만 여자후보는 170의 장신이어서 남자쪽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었다 하지만 작은 고추가 매운 법!!! . 남성측이 작은 키 를 강점으로 삼아서 플래카드를 걸기로 했다 "작지만 단단한 놈, 김아무개로!" 친구들이 스티로폴에 색 테이프를 붙여서 정성껏 만든 다음 건물 옥상에 올라가 간신히 붙였다. . 그런데 다음 날!!!! 슬로건 맨 첫글자의 받침"ㄱ"자가 바람에 날려간 것이었다 슬로건을 올려다 보니 거기에는 "자지만 단단한 놈" 선거결과 유효표 268표 가운데 255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단단한 놈이 당선되었다,,,,,
-옮긴유머입니다.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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